포켓몬 빵으로 열광입니다.
보기엔 그냥 평범한 슈퍼마켓 빵인데, 그 안에 스티커를 모으는지,
빵을 또 사고 또사고... 대 유행이 되어버렸네요.
(삼립주식을 샀어야되나.....)
편의점에 입고 된다는 말을 듣고, 야밤에 잠옷런을 하고, 몇십미터씩 줄을 서는것도 이미 당연한게 되어버렸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그런가요?
저도 포켓몬빵 구하려고 편의점에 문의했던 기억이 있어요.
편의점 문 앞에는 대문짝만하게 '포켓몬빵 없음 문의하지 마세요.' 라는 메세지로 사전에 미리 차단해 버리더라구요.
당근에서는 웃돈을 주고 판다는 얘기도 있고.
참 씁쓸합니다.
아들 친구가 포켓몬 빵을 선물해 주었는데,
인기가 어느정도 인지 알기에, 연신 고맙다고 했습니다. 아들도 입에 미소가 사라지지 않더라구요.
애들사이에 정말 인기구나....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사도 보았습니다.
'띠부띠부 씰을 주겠다면서, 자기를 따라오라던 20-30 대 남성이 학교근처에서 발견되니, 학부모들 주의를 바란다'
'60대 남성이 편의점에서 포켓몬빵을 주겠다며 창고로 초등생 아이를 유인해서 성폭행시도.....'
이게 무슨일입니까?
주변에 자기 아이를 기다리던 학부모가 없었다면 그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정말 생각하기도 싫네요.
이제는 과자사줄께~ 엄마친군데~
이런 말로 현혹되는 우리아이들이 아닌가봅니다.
아이들이 무언가를 좋아하는 순수한 감성을 이용한 못된어른들.
정말 무서운 세상이 되어버렸네요.
아이들에게 가정에서 각자 주의를 주는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에게 아침먹으며, 당부 또 당부해야겠어요.
모두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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